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지마 요코 (문단 편집) ===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=== [[파일:external/animereviewers.files.wordpress.com/ishot-321.jpg|width=500]] 세 명의 아가씨 주인공들 중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다. 이 편에서 그녀의 위치는 '''뜻을 관철해도 주장을 제대로 펴지 못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휘둘리는 자'''.[* 스즈는 "자신을 가장 불행하다 생각하는 자", 쇼케이는 "자신은 잘못이 없고 모든것을 빼앗긴 희생자라 생각하는 자". 사실 쇼케이랑 스즈는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요코의 경우엔 행동을 못할 뿐이었다.] 4번째의 여왕(女王), 그것도 태과인 요코는 당연히 궁중 내부 관리들에게도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들에게 "우리들의 의견만 잘 따라주길 바란다"라는 눈총만 받을 뿐이었다. 물론, 어느 정도 요코의 편도 있었지만 12국에 들어온 지, 그리고 왕이 된 지 기껏해야 겨우 6개월 된 그녀로써는 어느쪽이 옳은 사람인지 구분을 할 도리가 없었다. 자신도 나름대로 길을 살펴보고자 하건만 주위의 반대로 막히거나 뜻하지 않게 의도가 부딪혀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.[* 그 와중에 세이쿄를 중심으로 한 간신배들에게 휘둘리고, 그들에게 속아 충신인 코우칸을 파면하게 된다.] 이런 생활을 계속 지내다가 과거랑 다를 것이 뭐가 있냐고, 이래봤자 바뀌지 못한다고 한탄하며 자신에게는 지금 힘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, 결국 자기가 직접 모든 것을 보고 알기 위하여 궁전을 ~~가출~~ 뛰쳐나온다. 관리들에게는 안국에 유학간다고 뻥쳐놓고 오직 케이키한테만 부탁하여 자신이 진짜 홈스테이처럼 머물고 지내며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봐 달라 부탁하여, 엔호의 집에서 머물며 그에게 직접 가르침[* 정확히는 딱히 가르침을 받기 보단 말 그대로 홈스테이처럼 머물면서 마을의 한 사람이 되어 모든 것을 스스로 보고 배운다.]을 받게 된다. 그 와중에 엔호가 간신배인 가호우와 세이쿄의 수작질에 납치당하자 그 뒤를 추적하던 중 탁봉에서 가호우에 대한 반란을 모의하던 코쇼우 일파와 접촉하고, 엔호를 찾기 위해 그들에게 가담하면서 '''왕이 반란군에 가담'''하는 사태가 벌어진다(...) 막판엔 세이쿄가 반란군을 토벌한다는 명목으로 좌장군인 진라이를 꼬드겨 경왕인 자신만이 움직일 수 있는 금군을 움직이자 케이키를 타고 날아가 그야말로 추상 같은 호령으로 모든 걸 해결해버린다.[* 십이국기 소설의 존재를 모르고 애니메이션만 접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초반 요코의 고생과 그로인해 피폐해 지면서 찌질하게 구는것에 못견디고 하차하는 경우가 많은데, 그럴 때 먼저 접한 사람들이 조언해 주는것이 "참고 조금만 더 보면 후련해 진다"라는 것이고, 그 후련해짐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면모로 이 장면이 꼽힐 정도다. 그만큼 각성한 왕으로서의 통쾌한 모습을 보이는 명장면. 덧붙여 진라이는 이 때까지도 빳빳하게 서서 요코를 올려다보고 있다가(사실은 요코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멍하니 서 있었던 것) "지금 이게 무슨 짓인가. 주상의 어전에서 어찌 감히 윤허도 없이 고개를 들고 있는가!"라는 케이키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그제서야 금군들과 함께 요코를 향해 부복한다.] 그리고 엔호를 구출함과 동시에 본인이 파면했던 전 맥주후인 코우칸과 드디어 만나게 되고, 그를 통해서 조정 내에서 자신을 두고 벌어졌던 암투에 대한 진실[* 세이쿄 일파는 이전에 위왕을 지지했던 건에 대해 왕에게 문책받을 것을 우려했고, 그렇기에 요코의 시선을 흐리고 그 사이에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. 그것을 알아차린 코우칸 등 충신들은 납치라는 수단을 써서라도 요코를 반강제적으로 세이쿄의 손에서 피신시키려 했었는데, 역으로 함정에 빠져 왕을 암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것이다.]을 확인했다. 이후 이때의 모험에서 만난 스즈나 쇼케이 등등등을 신하로 맞이해 그동안 고민했던 초칙을 발표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